<p></p><br /><br />따스한 햇살 덕분에 예상보다는 덜 쌀쌀했습니다. <br><br>지금은 약간의 싸늘함은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이는데요.<br><br>내일 낮부턴 다시 초봄의 온기가 깃들겠습니다.<br><br>내일 아침까진 많이 싸늘하실겁니다.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요.<br><br>서울 1도, 대전과 대구 -1도로 출발하겠고, 한낮엔 서울 13도, 광주 15도 등으로 온화하겠습니다.<br><br>큰 일교차만 잘 대비하신다면 나들이길도 무난하겠습니다.<br><br>일요일에도 따뜻합니다. 하지만 하늘은 흐리겠고요.<br><br>충남서해안과 호남, 제주엔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.<br><br>내일까진 해상에 강풍이 우려됩니다. 물결은 최고 4~5m까지 높게 일텐데요.<br><br>해안가 여행객들은 더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><br>다음 주엔 봄비가 자주 옵니다. 월요일엔 남부, 수요일엔 전국에 걸쳐 오겠고요.<br><br>비가 내리는 동안엔 잠시 쌀쌀해지지만 비가 그치면 봄향기가 더욱 짙어질 전망입니다.<br><br>남녘엔 이미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중부 지역은 3월 하순쯤에야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.<br><br>무르익은 봄,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<br>
